올해 몽골 여행을 가는 분들 중에 달 달력을 찾아보고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몽골 여행을 오는 분들 중에 은하수. 별을 관측하는 걸 찾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정말 한국에서 보기 힘든 그런 쏟아지는 듯한 밤하늘의 별을 관찰하기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땅에 인공 불빛이 별로 없기 때문에 별보기에는 최적의 환경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중에서도 별과 은하수를 더 잘 볼 수 있는 건 달이 없는 날을 선택하는 건데요. 특히나 영상, 사진 촬영차 방문하는 분들은 이런 부분까지 체크하고 가는 게 좋겠습니다. 그럼 올해 달 달력을 한 번 보겠습니다.
2026년 몽골 달 없는 날
| 월 | 신월 (달 없는 날) | 보름달 (달 밝은 날) |
|---|---|---|
| 1월 | 1월 19일 | 1월 3일 |
| 2월 | 2월 17일 | 2월 2일 |
| 3월 | 3월 19일 | 3월 3일 |
| 4월 | 4월 17일 | 4월 2일 |
| 5월 | 5월 17일 | 5월 1일, 5월 31일 |
| 6월 | 6월 15일 | 6월 29일 |
| 7월 | 7월 14일 | 7월 29일 |
| 8월 | 8월 13일 | 8월 28일 |
| 9월 | 9월 11일 | 9월 26일 |
| 10월 | 10월 10일 | 10월 26일 |
| 11월 | 11월 9일 | 11월 24일 |
| 12월 | 12월 9일 | 12월 24일 |
밤하늘을 보러 가는 분들은 신월(달 없는 날)을 참고하시고 보름달이 뜨는 시기는 피하는게 좋습니다. 물론 밤하늘의 보름달도 무지하게 이쁘지만, 이 기간에 가면 꿈꾸고 기대하던 밤하늘의 은하수가 생각과는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물론 서울의 밤하늘 보다는 별이 훨~씬 잘 보이지만요.
참고로 올해의 경우에는 몇 가지 알아두면 좋은 점들이 있습니다.
2월 16일-차강사르 전날
한국에 설날이 있다면 몽골에는 차강사르가 있는데요. 2월에 있는 달 없는 날(신월)은 차강사르 전날입니다. 몽골인들은 설날 전날(음력 섣달그믐)을 ‘비툰(Bituun)’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입을 다물다’ 혹은 ‘달이 보이지 않는 날’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개기월식-3월 3일
2026년 3월 3일은 개기월식이 일어나기로 예정이 되어있습니다. 보름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려져 ‘블러드 문(붉은 달)’이 되는 희귀한 광경을 몽골의 지평선에서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슈퍼 신월-5월 6월
5월 17일, 6월 15일은 슈퍼 신월이 예정되어있어요. 슈퍼문은 익숙한데, 슈퍼 신월은 약간 생소하기는 합니다. 슈퍼 신월이 과학적으로 어떻게 되는지는 잘은 모르겠지만, 별을 관측하는 입장에서는 가장 최적의 타이밍이라고 해요. 달이 가장 가까워지는 만큼 그 뒤에 숨은 별들이 더 가깝게 느껴지는 날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가장 깊은 어둠 속에서 밤하늘을 볼 수 있습니다.
유성우 관찰 시기-8월
올해 최고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8월 12~13일경 절정을 이루는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8월에 달 없는 날과 딱 맞아떨어지는데요. 1시간에 수십 개의 별똥별이 떨어지는 장관을 볼 수 있다고 해요. 이 시기는 더욱이 몽골 여행하기도 좋은 시기라 밤하늘 보러 가고 싶은 분들은 이 시기 방문하는 걸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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