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입국 담배 주류 반입 규정 관련 글입니다. 해외 여행을 하는 분들 중 술담배 하는 분들에게는 필수적인 정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게다가 홍콩은 상대적으로 다른 국가들에 비해서 빡빡한 규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사전에 체크해야합니다. 그럼 관련된 정보를 한 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홍콩 담배 반입 제한 규정
홍콩에 입국할 때 소지하고 들어갈 수 있는 담배는 19개비 입니다. 1갑도 되지 않아요. 그러니 1갑 사서 하나는 피우고 들어올 수 있다고 볼 수 있겠어요. 그렇기에 해외 출국 필수 코스라고 할 수 있는 면세점에서 사는 면세 담배는 가지고 갈 수가 없습니다. 홍콩 가는 분들은 이 기준을 꼭 미리 알아두시길 바라요.
물론 1인당 제한이기 때문에 여럿이서 가게 되는 경우에는 각자가 소지해서 19개비를 가지고 들어갈 수는 있습니다. 사실 한 갑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한 명에게 여러 명걸 몰아주기도 좀 그렇죠.
물론 이를 초과해서 들고 들어갈 경우 관세를 물고 들어갈 수는 있습니다. 세관 신고를 할 것이 있는 경우에는 입국 시에 그린 채널이 아닌 레드 채널을 통해서 들어가게 되는데요. 관세를 정확히 알기는 없지만 대략적으로 계산해보면

이렇다고 합니다… 안 가져 가는 게 맞겠죠?
만일 신고 안하고 입국하다가 걸리면 5천 홍콩 달러(한국 돈 대략 95만원)의 벌금이라고 해요. 원화로 계산한 값은 이 글을 읽는 시점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대충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시가는 1개 혹은 25g까지 무신고 반입이 가능합니다.
홍콩 현지 담배 가격
현지 홍콩 담배 가격은 상당히 매우 비쌉니다. 한 갑에 15,000원~17,000원 정도 하는데요. 한국에 거의 3배 정도는 생각해야 합니다. 이렇게 비싸기 때문인지 앞서 언급한 담배 반입 규정도 매우 빡빡한 것이겠죠.
그렇기에 담배 태우는 분들에게는 여행 중에 담배 관련된 부분이 부담스럽거나 불편하게 느껴질 수는 있을 것 같아요.
전자담배 반입 규정
그럼 연초는 위와 같은 규정을 가진다면 다른 대안으로 전자담배를 떠올리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홍콩은 전자담배에 대해 전면적으로 금지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액상형 전자담배 뿐만 아니라 궐련형 전담으로 부르는 아이코스나 릴 같은 찐담배도 모두 제한됩니다. 그러니 기기로 베이핑하는 담배는 모두 안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흡연은 둘째 치더라도 소지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처벌 대상이 됩니다. 입국 시에 반입하다 걸리면 최대 징역 2년 / 50만 홍콩달러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어떻게 가지고 들어갔다(절대 시도하면 안되겠지만…) 혹은 현지에서 구매를 하게 됐다 하는 경우라도 피우다 걸리면 5천 홍콩달러(한국 돈 대략 9,500만원)의 벌금입니다.
전반적으로 담배에 대해서는 상당히 빡센 규정이 있다는 걸 인지하고 있으면 좋겠습니다.
홍콩 입국 주류 반입 규정
주류 규정은 담배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관대(?)한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알코올 도수 30도 이하의 주류에 대해서는 반입하는 데에 제한이 없습니다. 그러니 맥주, 와인 그리고 소주 역시 반입 시에 신고 및 제한 대상이 아니에요.
물론 홍콩 현지에서도 소주는 어렵지 않게 찾아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가격은 25홍콩 달러 정도. 원화 4천원 대로 비싼 편이기는 하지만, 한국에서 들고 가는 수고로움을 생각하면 현지에서 구매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이 드네요. 더욱이 해외에 왔으면 현지 술도 하나의 즐길거리이기 때문에 굳이 소주를 챙길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반면 알코올 도수 30도를 넘어가는 주류의 경우에는 1리터까지 입니다. 위스키나 보드카 같은 독한 술이 되겠죠. 물론 이를 넘는다고 하더라도 신고하고 정상적으로 관세 내고 반입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주류에 대해 관세 100%였지만 현재는 10%로 대폭 완화가 되었습니다. 그러니 30도 이상의 술을 1리터 넘게 가지고 들어간다 하면 신고 안할 이유가 없습니다. 담배든 술이든 규정을 초과하면 꼭 신고하고 안전하게 입국하시길 바라요. 괜히 도전하다가 방문 첫날부터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으니까요.
즐거운 홍콩 방문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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