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여행을 하는 분들은 들어오는 공항이 2곳이 있습니다. 하네다 공항과 나리타 공항입니다. 이 두 공항의 차이점을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쿄로 들어가는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해서 어느 공항을 선택할 지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목차
하네다 공항 vs 나리타 공항 비교
간단히 표로 한 번 비교를 해보면 아래와 같이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
| 항목 | 하네다 공항 (HND) | 나리타 공항 (NRT) |
| 도심 접근성 | 매우 뛰어남 (20~30분) | 떨어짐 (60~90분) |
| 규모 | 중대형 | 일본 최대 국제공항 |
| 여객 수 (19년) | 약 8,500만 명 | 약 4,400만 명 |
| 주요 노선 | 국내선+아시아 국제선 | 국제선 중심 |
| 시설 수준 | 고급스럽고 실용적 | 넓고 다양하며 전통적 |
| LCC 비중 | 낮음 | 높음 (터미널 3) |
| 이동 효율성 | 간결하고 빠름 | 터미널 간 이동 시간 있음 |
| 추천 | 단기 여행, 도심 관광 | 장기 여행, 저렴한 항공권 |
간단히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보자면 하네다 공항은 도심과 가깝고 좀 더 오래된 공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 내에 국내선을 이용해서 도쿄로 가는 데에 많이 이용되지만, 한국과 일본의 거리 상으로 워낙 가깝다보니 한국에서 가는 항공편도 많이 있습니다. 반면 나리타 공항은 도심에서 더 떨어져 있고 하네다 공항보다 좀 더 최근에 지어진 일본 최대 규모의 공항이라고 이해해볼 수 있습니다.
쉬운 이해를 위해 하네다-김포 공항/나리타-인천 공항 이런 식으로 생각해볼 수도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여행하는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공항에서 도심까지 얼마나 떨어져 있냐 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은데요.
각각의 위치를 지도상에서 확인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그럼 도심 지역까지 가는 길을 한 번 비교해볼게요.
하네다 공항
하네다 공항의 위치는 도쿄 시내에서 남쪽으로 약 15km 오오타구에 위치해 있습니다.
하네다 공항-도쿄 도심 이동

하네다 공항에서 도쿄 도심 지역까지 가는 길은 차로 약 30분 정도 걸리는 것으로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동 수단에 따라 다르지만 30분 정도면 그리 이동에 부담스러운 거리는 아니라고 할 수 있어요. 물론 도쿄는 대중교통이 잘되어있는 도시라 전철로 가더라도 도쿄역까지 약 20~30분 소요가 됩니다.
하네다 공항도 이미 도쿄 시내라고 생각이 들만큼 도심에서 가까이 있어 야간 도착, 출발을 하기에도 용이합니다. 이에 따라 공항에서 환승을 하는 경우에도 상대적으로 더 유리한 측면이 있어요.
하네다-도심 이동 수단
- 게이큐 전철 (시나가와 방면)
- 도쿄 모노레일 (하마마츠초 방면)
- 리무진 버스, 택시, 우버 등 다양함
전철, 모노레일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도 있고 리무진, 우버택시, 고택시 등을 이용해서도 갈 수 있습니다. 일본은 택시 비용이 한국에 비해 비싼 나라이기도 합니다. 택시를 타고 가는 분들이라면 택시요금을 따져봤을 때 나리타 항공권이 더 싸다고 하더라도 얼마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한다면 오히려 택시 요금에서 도쿄로 들어가는 비용이 역전될 수 있습니다.
하네다 공항 노선 정보
하네다는 앞서 언급한대로 김포 공항과도 비교를 해보았는데요. 김포-하네다 노선이 많이 있습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 ANA, JAL 등 대형 항공사 중심으로 노선이 많이 있고, 이 때문에 항공권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싼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단기로 일본을 방문. 여행이 아닌 출장 목적으로 가는 분들이라면 더욱 적합한 공항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하네다 공항 시설 정보
하네다 공항은 나리타에 비해서 규모가 작다고 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충분히 좋은 공항입니다. 일본 국내선의 중심 허브이자 최근 국제선 확장으로 세계 주요 도시와 연결되어 있기도 하고요. 레스토랑 및 카페들은 공항 내에도 많이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음식점이 있으며 물론 한식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치란 라멘, 미슐랭 라멘집 등의 유명한 체인, 음식점들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또한 하네다 공항 내에 캡슐 호텔(First Cabin)도 있기 때문에 비행 일정에 따라서 간단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더욱이 전망대 및 무료 휴게 공간들은 넉넉히 있기 때문에 비행기를 대기하는 데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잘 되어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어요.
나리타 공항
나리타 공항은 도쿄에서 북동쪽으로 약 60km 떨어진 치바현 나리타시에 위치해 있습니다.
앞서 확인한대로 도심 접근성 도쿄역까지 약 1시간~1시간 30분 소요가 되는 거리에 있어요.

어느 정도 거리가 있기 때문에, 저렴한 여행을 추구하는 분들이라면 택시보다는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게 더욱 적합할 수 있습니다.
나리타-도쿄 도심 이동 수단
먼 거리이지만 그럼에도 교통 수단은 다양하게 많이 있습니다.
- JR 나리타 익스프레스(N’EX)
- 게이세이 스카이라이너
- 리무진 버스, 택시
공항 철도 등이 잘되어있고 편안하고 빠르게 도심 지역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물론 택시의 경우에는 어느 정도 비용은 감안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리타 노선이 많은 항공사
나리타는 김포보다는 인천 공항을 연결하는 노선이 중심이 됩니다. 또한 LCC 항공사들이 많이 있어서, 항공권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에어아시아, 피치항공, 제트스타 등 저비용 항공사(LCC) 다수 운항하고 있는데요. 물론 하네다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인 부분이지 대형 항공사 역시 많이 운항합니다.
더욱이 한국 뿐만 아니라 국제선 위주의 공항입니다. 대형 항공편이 많고 미국, 유럽 등 장거리 노선도 많아 일본에서 거리가 멀리 있는 국가들을 가는 데에도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공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대로 저렴한 항공권들을 찾아볼 수 있지만, 도쿄 도심까지의 거리가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여행 일정이 있는 분들이 가기 좋은 공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박 3일 이런 일정에는 다소 부담이 있는 거리라고 생각이 들어요. 물론 이를 떠나서 도쿄 도심이 아니라 도쿄 동북부나 치바, 사이타마 지역 방문할 예정인 분들이라면 위치상으로 오히려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나리타 공항 시설 정보
일본 내에 최대 공항인 만큼 시설과 편의성 측면에서 좋은 공항입니다. 면세점, 쇼핑몰 규모도 크기 때문에 면세품을 사는 데에도 많은 선택지들이 있다고 할 수 있어요.
특히나 터미널별로 각기 다른 식사 공간이 있는데, 터미널 3에 위치해있는 푸드코트는 저렴한 가격에 일본 가정식, 스시, 라멘, 패스트푸드 등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어 여행 경비를 아끼는 분들이라면 상당히 만족스러울 수 있습니다.
터미널 간에 무료 셔틀도 운행이 되고 있습니다. 터미널의 규모를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하네다 공항과 마찬가지로 캡슐호텔 (nine hours)가 있어 공항 내에서 비는 시간이 많다면 휴식을 취할 수도 있습니다.
도쿄를 방문하는 분들이라면 위 정보를 참고하시어 공항을 선택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