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약 1억 2,400만 명의 인구를 가진 나라로, 세계에서 손꼽히는 경제 대국이자 고도로 발전한 도시 국가입니다. 특히 일본의 도시화율은 약 92%에 달해, 국민 대부분이 도시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인구와 산업, 문화가 집중된 대도시들은 일본 사회의 심장 역할을 하고 있죠.
도쿄, 오사카, 요코하마 같은 거대한 도시부터, 지역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 히로시마, 센다이까지 일본의 100만 이상 인구를 가진 도시는 각기 다른 매력과 역사를 품고 있어 일본의 다채로운 얼굴을 보여줍니다. 지금부터 일본을 대표하는 주요 도시들을 하나씩 살펴보며, 각 도시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일본 인구 100만 이상 도시 리스트
| 순위 | 도시명 (일본어) | 인구 (약) |
| 1 | 도쿄도 (東京都) | 1,425만 명 |
| 2 | 요코하마시 (横浜市) | 377만 명 |
| 3 | 오사카시 (大阪市) | 275만 명 |
| 4 | 나고야시 (名古屋市) | 232만 명 |
| 5 | 삿포로시 (札幌市) | 196만 명 |
| 6 | 고베시 (神戸市) | 151만 명 |
| 7 | 후쿠오카시 (福岡市) | 158만 명 |
| 8 | 교토시 (京都市) | 145만 명 |
| 9 | 가와사키시 (川崎市) | 155만 명 |
| 10 | 사이타마시 (さいたま市) | 134만 명 |
| 11 | 히로시마시 (広島市) | 119만 명 |
| 12 | 센다이시 (仙台市) | 108만 명 |
인구 출처 : 일본 내각부·총무성 인구추계(2024년 1월 기준)
각 도시들의 위치를 구글 지도상에서 확인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도쿄도(東京都)
엄밀히 따지면 도쿄는 도쿄시라고 부르지는 않기에 도시로 포함시키기는 어려운데요. 위 표에 리스트에서 보듯 도쿄만 도쿄”도(都)”라고 불립니다. 그럼에도 빼놓을 수 없는 대도시권이기에 리스트에 가장 먼저 언급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쿄는 일본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도시입니다. 인구가 1,400만 명을 넘어서는 거대한 도시권으로,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도쿄만 주변의 해안지대부터 다마 지역의 산악지형까지 다양한 환경이 공존해 도시와 자연이 함께하는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요코하마시(横浜市)
요코하마는 인구 약 377만 명으로 일본 최대의 항구도시입니다. 미나토미라이 같은 현대적인 지역과 일본 최대 규모의 차이나타운이 함께 있어 국제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도쿄와 가까워 수도권의 중요한 위성도시로서 산업과 주거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오사카시(大阪市)
오사카는 인구 275만 명 정도의 간사이 지역 최대 도시입니다. 도톤보리, 우메다 같은 번화가가 유명하고 전통적으로 상업이 발달해 활기찬 분위기가 특징입니다. 오사카만을 따라 형성된 교통·물류 허브로서 일본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나고야시(名古屋市)
나고야는 인구 232만 명으로 중부 일본 최대 도시이자 아이치현의 중심지입니다. 일본 3대 도시권 중 하나로, 자동차와 항공산업이 특히 발달했습니다. 도요타 본사를 비롯한 대기업들이 모여 있으며, 일본 열도 중심부에 위치해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합니다.
삿포로시(札幌市)
삿포로는 인구 196만 명으로 홋카이도의 정치, 경제, 문화 중심지입니다. 눈이 많이 오는 지역으로 매년 삿포로 눈축제가 열리는 곳이며, 계획도시답게 도로망이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겨울에는 맑고 차가운 기후가 특징이며, 북쪽 도시 특유의 매력이 있습니다.
고베시(神戸市)
고베는 인구 151만 명 정도로 효고현의 중심 도시이자 일본 주요 국제항구도시입니다. 롯코산과 바다 사이 좁은 평지에 발달해 독특한 지형을 가지고 있으며, 과거 외국인 거류지로서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어 서양 문화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후쿠오카시(福岡市)
후쿠오카는 인구 158만 명으로 규슈 최대 도시입니다. 아시아와 가까운 지리적 이점 덕분에 국제 교류가 활발하고, 텐진과 하카타를 중심으로 상업과 교통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온난한 기후와 쾌적한 생활환경으로 일본 내 이주 희망 도시로 꼽히기도 합니다.
교토시(京都市)
교토는 인구 145만 명으로 일본의 전통과 역사를 대표하는 도시입니다. 천년 수도로서 사찰, 신사, 전통 건축물이 즐비하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다수 보존되어 있습니다. 관광산업이 활발하고,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분지 특유의 기후를 보입니다.
가와사키시(川崎市)
가와사키는 인구 155만 명으로 도쿄와 요코하마 사이에 위치한 대규모 공업도시입니다. 가와사키 공업지대 등을 중심으로 중공업과 화학산업이 발달했으며, 도심 주거지역과 현대적인 상업시설도 잘 발달해 있습니다. 교통망이 뛰어나 도쿄 출퇴근이 편리합니다.
사이타마시(さいたま市)
사이타마는 인구 134만 명으로 사이타마현의 중심 도시입니다. JR 오미야역을 중심으로 교통의 요지 역할을 하며, 주거와 상업시설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도쿄까지 30분 이내로 이동 가능해 수도권 베드타운으로서의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히로시마시(広島市)
히로시마는 인구 119만 명으로 주고쿠 지역 최대 도시입니다. 1945년 원자폭탄 투하로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평화기념공원과 같은 평화 상징 시설이 있습니다. 마쓰다 본사가 위치해 자동차산업이 발달했으며, 세토 내해와 접해 해양 교통도 발달했습니다.
센다이시(仙台市)
센다이는 인구 108만 명으로 도호쿠 지방 최대 도시입니다. “숲의 도시”로 불릴 정도로 녹지가 풍부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특징입니다. 도호쿠대학을 비롯한 교육기관과 IT, 전자산업 기반이 잘 형성되어 지역 경제를 이끌고 있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