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2025년 공휴일 정리해보겠습니다. 몽골에 방문을 계획하는 분들이라면 현지에 있는 공휴일에 대해서도 간단히 본인 일정과 겹치나 체크해볼 필요가 있는데요. 경우에 따라 공휴일이라 원하는 일정을 소화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일정이 더욱 풍성해 질 수도 있어요.
또한 한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아직까지는 여러 전통적인 문화를 고수하고 지키고 있는 몽골 현지인들의 문화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그럼 올해 몽골 공휴일을 간단히 보도록 하겠습니다.
2025년 몽골 공휴일
| 날짜 | 공휴일 |
| 1월 1일 | 새해 |
| 3월 1일-3일 | 차강사르(몽골 설날) |
| 3월 8일 | 국제 여성의 날 |
| 6월 1일 | 어머니의 날/어린이 날 |
| 7월 11일-15일 | 나담 |
| 11월 21일 | 칭기스칸 탄생일 |
| 11월 26일 | 공화국의 날 |
| 12월 29일 | 독립 기념일 |
각각의 공휴일에는 그마다 특별한 의미가 있지만 여행객 입장에서 관심을 갖고 볼만한 휴일이 2가지가 있는데요. 바로 차강사르와 나담입니다.
차강사르(설날)
차강사르는 한국으로 따지면 설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음력 새해를 맞이하듯 몽골에서는 티베트력에 따라서 새해를 맞이하게 되는데요. 간혹 음력으로 정확히 정해진 한국 설날과 비슷한 날짜에 설날 명절을 맞이하는 경우도 있지만, 몽골의 최고 승려자가 최종 설날 날을 지정하기에 한국의 설날과는 차이가 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차강사르라는 말의 뜻은 “하얀 딸”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새해가 하얗고 깨끗한 그런 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차강사르는 그 전날부터 몽골 현지인들에게 많은 의미가 있습니다. 차강사르 전날에는 대청소를 하게 되는데, 이는 지난해 모든 안 좋았던 일들을 청소로 다 치운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깨끗하게 청소를 하게 됩니다.
또한 이 날에는 배불리 먹는 날이기도 한데요. 모든 사람들이 배부르게 먹어야 다가오는 올 한해 역시 풍요로울 것이라는 생각이 담겨있다고 해요.
볼 수 있는 음식으로는 몽골의 전통차라고 하는 슈테차. 만두와 비슷한 보쯔.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더욱이 차강사르 기간에는 현지인들이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도시 지역을 떠나는 시기이기 때문에 도심지에는 텅 빈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도시라고 해봐야 울란바토르가 거의 다인데, 울란바토르를 차강사르 기간동안에 여행을 하게 되면 택시도 잘 안 잡히고 한적한 도심 지역을 볼 수 있어 약간은 썰렁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몽골의 전통의상인 델을 입고 다니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나담
차강사르가 명절이라고 한다면 나담은 몽골의 축제 기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여행객 입장에서는 오히려 이 시기를 선택해서 방문하면 더 많은 볼 거리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을 수 있어요. 나담 축제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도 등록되어있는 중요한 몽골의 문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퍼레이드로 시작해 전통 음악과 공연, 춤 등을 볼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해당 기간은 몽골에서도 관광 성수기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상대적으로 적은 공급으로 인해 해당 기간에는 숙소나 항공편이 요금이 평소에 비해 높을 수 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나담 축제 기간 동안에는 몽골 남성들의 스포츠이자 힘을 보여 줄 수 있는 3가지 스포츠가 진행이 되는데요. 활쏘기, 씨름, 경마 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이런 스포츠들은 구경하는 것도 좋은 문화적 체험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차강사르와 마찬가지로 전통 복장인 델을 입고 있는 현지인들을 볼 수 있어요.
비슷한 관심사의 글